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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8. 12:26
펀잡에 사는 친구가 몇 번을 다시 봤다면서 하도 떠들어 대길래 지난 주에 가서 봤는데 솔직히 시큰둥했다. 대체로 흥미로운 주제긴 했지만 전혀 감동이 없었다. 메마를 대로 메마른 내 감정을 살짝 적셔주기만 했더라도 좋았을 텐데 헐리웃의 질리도록 진부한 주제인 가족애를 축으로 억지판을 짰다는 느낌이 강했다.

인셉션(Inception)이라는 생소한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beginning or creation of something', 즉 뭔가를 새로 시작하거나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원래는 그저 '강한 암시'라고 하면 될 것을 영화 속에서는 뭔가 새로운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차용한 단어일 뿐이다.

이 영화를 간단히 요약하면,

1. 시간은 상대적인 개념이다. (실제로는 제논의 화살과도 같은 것)
2. 영생불사에 대한 인류의 오랜 희구는 덧없는 것이다, Carpe Diem.
3. 인류에게 남겨진 가장 큰 보물창고 중의 하나는 뇌다.
4. 꿈의 내용은 주로 암시에 의해 결정된다? 풉.
5.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그래도 지구는 돌고, 헐.

감동이 없으면 상상력에 대한 자극이라도 있든지 아니면 풍성한 볼거리라도 있든지...쩝
그래, 다들 연기는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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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 2010.08.26 22: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놓고 프로이트, 대놓고 융의 이론들이 넘쳐나서 살짝 피식- 했었어요.

잘 지냈나요? 오랜만이죠? ^^
BlogIcon Libertas | 2010.08.27 11: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엇! 요즘 더운데 어떻게 지내요? 아니, 비가 많이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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