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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4. 05:58
박원순 후보가 이기기를 바란다. 다만 후보 TV토론을 두어 차례 얼핏 봤는데 너무 수세적으로만 보여 약간 불안한 마음이다. 내용이야 어쨌든 나경원 후보가 박원순 후보보다 훨씬 교활하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다. 상대 후보에 대한 온갖 유언비어성 음해는 신지호 같은 양아치나 알바들을 동원해서 유포하고 자기는 손에 오물을 안 묻히고 이미지와 정책에만 집중하는 식의 역할분담이 잘 이뤄진 것 같기 때문이다.

박원순 후보도 다른 이들을 통해 에둘러 나경원 후보에 대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네거티브를 할 수 있을 것인데도 왜 그렇게 하지 않는지 안타까운 마음이다. 아마도 여성 후보라는 특성 때문에 지나친 공격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리 터무니없는 거짓말도 수십 번 반복해서 들으면 참말처럼 여겨지기 십상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앞둔 민심 속에는 능력(?)이 좋다는 핑계로 사상 최악의 범죄자급 인사들로만 정권의 주요 자리가 채워졌던 쓰레기 이명박 정권에 대한 준엄한 채찍의 의미도 담겨져 있을 터인데 지금 청와대가 이명박 본인과 후안무치한 측근들의 구역질나는 비리들로 난장판임에도 박후보의 선거를 돕겠다던 민주당에서는 왜 여기에 일사분란하게 총구를 겨누지 못하는 것인지도 이해할 수가 없다.

박원순 후보 캠프가 어떻게 꾸려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민변, 시민단체 출신의 실무자들과 박후보의 경기고 동문 출신 자문단 정도로만 이뤄졌다면 앞으로도 선거전략이 제대로 나올지 의문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안철수 원장도 어떤 식으로든 선거에 개입할 것으로 생각되고 그때를 대비해 지금도 한참 열심히 궁리들을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는 않지만 TV토론에서 보이던 박후보의 모습에 답답한 마음이 쉬이 가시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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