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봄추위
Libertas
2011. 4. 18. 20:35
비가 그치니 날씨가 꽤 쌀쌀하다. 추위를 피해 들어간 찻집은 따뜻했지만 다시 밖으로 나오니 체감온도는 훨씬 더 낮아졌다.
"이 비바람에도 벚꽃은 그대론데?"
"날씨가 아직 이리 찬데 벌써 꽃잎이 다 지면 섭섭하지."
이런 봄이라면 차라리 여름이 낫겠네.
"이 비바람에도 벚꽃은 그대론데?"
"날씨가 아직 이리 찬데 벌써 꽃잎이 다 지면 섭섭하지."
이런 봄이라면 차라리 여름이 낫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