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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3. 23:52

요즘 이희재님 책을 열독하고 있다. 한 번에 쭉 읽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음미하듯 한 장(章)씩 천천히 읽고 있다. 20년간 축적된 저자의 시행착오와 노하우가 응집된 책이다 보니 예문 하나 하나에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그가 느꼈던 문제의식과 근본적인 고민들에 공감하면서 괜히 무임승차하는 듯한 멋쩍은 마음과 함께 후학을 고려한 저자의 친절한 배려를 절감하며 이토록 찬사가 아깝지 않은 훌륭한 책은 오랜만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얼마 전 급하게 우리말로 옮겼던 오바마 취임 연설문도 당장 '이희재식'으로 다시 옮겨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아직 책을 끝까지 다 읽지 못한 탓도 있고 또 설익은 것은 설익은 대로 훗날 그 가치를 따져볼 날이 있으리라 여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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