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4. 22:28
[日常]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달 지하철 성추행으로 물의를 일으켜 사직하고 타의에 의해 변호사 개업한 '성추행 판사'가 전관예우금지법의 최대 수혜자인 듯 싶다. 대법원과 검찰청에서 전관예우금지법 시행전에는 사표도 안 받아줬기 때문에 개업하려고 사표 수리 거부당했던 판검사들보다 훨씬 더 편안히 한방 노릴 수 있을 테니까.
일본 원전 1호기 핵연료봉이 멜트다운 중이란다. 초기부터 계속 사실을 숨기려고 노력했던 일본 관방장관의 설명보다 미디어오늘의 기사에 훨씬 신뢰가 간다. 우리나라의 운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일이 옆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렇게 조용하다니...신기할 따름이다.
일본 원전 1호기 핵연료봉이 멜트다운 중이란다. 초기부터 계속 사실을 숨기려고 노력했던 일본 관방장관의 설명보다 미디어오늘의 기사에 훨씬 신뢰가 간다. 우리나라의 운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일이 옆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렇게 조용하다니...신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