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6. 23:21
[日常]
마른 기침이 계속 난다. 지난 겨울에도 한 달이나 마른 기침이 끊이지 않았는데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 병원에 가도 아무 이상 없단다. 누가 꿀을 좀 먹어 보라고 해서 한봉을 며칠 먹어 봤지만 효과는 없다.
춘천을 갔다왔는데 정말 가깝다. 현관문 나서서 남춘천역까지 가는데 고작 두 시간 남짓 걸렸다. 요금도 채 3천원이 되지 않는다. 가는 길에 창문 너머로 보았던 가평역 풍경이 너무 좋았다. 잣 사러 간다는 핑계로 한 번 놀러가야겠다.
아침에 운동할 요량으로 그동안 벼르던 피트니스 클럽에 등록했다. 올 겨울을 잘 나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뱃살빼기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