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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0. 00:04

칼을 잃어버렸다. 비유가 아니라 그냥 진짜 주방에서 쓰는 칼, 식칼이 없어졌다. 우리집 물건들은 모두 발이 달린 것 같다. 혼자 쓰는데 왜 자꾸 없어질까. 웬만한 물건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련만 칼이라니 이건 좀 기분이 좋지 않다. 누군가 내 칼을 훔쳐가서 범죄에 사용한다면 내가 용의자로 지목될 수도 있는 것이다. 설마 마트에서 파는 저 흔하디 흔한 싸구려 식칼을 누가 가져갔을 리는 없지만 그래도 이번엔 꼼꼼히 찾아봐야겠군. 대체 정신을 어디 두고 사는 것인지...분명히 내가 어딘가에 뒀을 텐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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