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8. 23:15
[日常]
지금 롯데홈쇼핑 컴퓨터 광고를 보고 있는데 저걸 저 가격에 사는 사람은 진짜 컴맹 중의 컴맹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방송 중인 컴퓨터의 사양은 "i5 G860/ H61칩셋 보드/ 내장 그래픽/ 6G 메모리/ 1TB 하드/ 23인치 모니터/ DVD멀티/ 캐논 복합기"에 1,058,000(모든 할인 혜택 적용시)인데 며칠 전 용산에서 조립 주문한 컴퓨터는 "i5 2500/ H67칩셋 기가바이트 보드/ GTX 560 1GB/ 4G 메모리/ 500GB 하드/ 24인치 IPS 모니터/ 550W 파워/ 평범한 케이스"인데도 홈쇼핑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쌌다. 그래픽카드 때문에 SSD는 안 샀지만 부팅용으로 125G SSD를 추가했더라도 저것보다는 싸게 들었을 것이다.
'가장 최신, 세계 최고, 최대, 세계 1등'이라는 수식어를 저런 식으로 오용해서 남발하다니...
아무리 컴퓨터에 대해 몰라도 홈쇼핑으로 컴퓨터는 절대 사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