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8. 23:15
[日常]
지금 롯데홈쇼핑 컴퓨터 광고를 보고 있는데 저걸 저 가격에 사는 사람은 진짜 컴맹 중의 컴맹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방송 중인 컴퓨터의 사양은 "i5 G860/ H61칩셋 보드/ 내장 그래픽/ 6G 메모리/ 1TB 하드/ 23인치 모니터/ DVD멀티/ 캐논 복합기"에 1,058,000(모든 할인 혜택 적용시)인데 며칠 전 용산에서 조립 주문한 컴퓨터는 "i5 2500/ H67칩셋 기가바이트 보드/ GTX 560 1GB/ 4G 메모리/ 500GB 하드/ 24인치 IPS 모니터/ 550W 파워/ 평범한 케이스"인데도 홈쇼핑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쌌다. 그래픽카드 때문에 SSD는 안 샀지만 부팅용으로 125G SSD를 추가했더라도 저것보다는 싸게 들었을 것이다.
'가장 최신, 세계 최고, 최대, 세계 1등'이라는 수식어를 저런 식으로 오용해서 남발하다니...
아무리 컴퓨터에 대해 몰라도 홈쇼핑으로 컴퓨터는 절대 사지 말 것...!
2011. 11. 26. 20:17
[時事]
검찰과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목 끝까지 차오른 느낌이다. 특히 그랜저 검사 사건에 이어 어제 불거진 벤츠 검사 사건을 보면 검사들은 무슨 짓을 저질러도 옷만 벗으면 처벌 받지 않는다는 게 점점 상식이 되어가고 있지 않은가. 이제 우리나라도 권역별로 나누어 각 지역 검사장과 지방경찰청장에 대해서는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 판사 출신 변호사가 한 권역을 책임지는 검사장이 되기도 하고 평생 현장에서 치열하게 봉직한 형사 출신도 지방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 그런 날이 와야 한다. 선거비용 걱정에 대해서는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도 큰 부담없이 출마할 수 있도록 선거공영제를 십분 활용한 선거제도를 고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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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4. 23:03
[日常]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우리는 벽돌 한 장만이라도 잘 빚어 쌓아올리면 할 일을 다 하는 것이라고.
역사에는 주인공이 따로 없지만 결국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다.
다음은 가슴 뭉클한 일화가 담긴 글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66